리틀싸이 전민우, 뇌종양 투병… 6개월 시한부 판정 “하늘도 무심해”

입력 2014-11-07 2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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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싸이 전민우, 뇌종양 투병… 6개월 시한부 판정 “하늘도 무심해”

‘리틀싸이 전민우’

‘리틀싸이’ 전민우 군의 뇌종양 투병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7일 SBS ‘궁금한이야기Y’에서는 ‘리틀싸이 민우! 소년이 꿈꾸는 해피엔딩은 무엇인가?' 편으로 채워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중국에서 ‘리틀싸이’로 활동 중인 전민우 군(10)이 뇌종양 치료를 위해 한국에 돌아온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전민우 군의 엄마는 평소처럼 축구를 하던 전민우 군이 갑자기 눈앞에 골대를 두고 골을 넣지 못하는 모습에 병원을 찾았다. 그리고 전민우 군은 ‘뇌간신경교종’ 이라는 판정을 받아 충격을 자아냈다.

‘뇌간신경교종’이라는 일종의 뇌종양이다. 사람의 생명유지에 큰 역할을 하는 뇌간에 암세포가 생긴 것으로 민우 군의 경우 적출이 불가능해, 결국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됐다.

특히 엄마는 리틀싸이 전민우 군에게 사실대로 말하지 않는 대신 치료를 하면 나을 거라 말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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