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홍화리, 아빠 홍성흔 험담하는 친구에 “네가 뭘 알아” 눈물 펑펑

입력 2015-01-16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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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 캡쳐

출처=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 캡쳐

‘해피투게더 홍화리’

아역배우 홍화리가 아버지 홍성흔을 험담하는 친구 때문에 눈물을 흘린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는 가족특집으로 꾸며져 야구선수 홍성흔, 아역배우 홍화리 부녀와 함께 배우 박근형과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윤상훈 부자, 걸그룹 레인보우 재경과 그룹 엔플라잉 김재현 남매가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홍화리는 “저랑 제일 친한 남자애가 ‘야 너희 아빠 오늘 하나도 못 쳤다면서? 니네 아빠 때문에 졌잖아’라고 말해 상처 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해피투게더’ MC 유재석은 “그래서 어떻게 했냐”고 질문했고 홍화리는 “‘네가 우리 아빠에 대해 뭘 알아!’라며 펑펑 울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홍성흔은 “홍화리의 친구가 LG 트윈스 팬이다. 라이벌 팀의 사기를 떨어트리려고 그랬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홍성흔의 발언에 MC 유재석은 “상대팀 입장에서 보면, 실점만으로도 충분히 속상한데 성흔표 오버액션을 보고 있으면 부아가 치밀 수도 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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