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최정윤, 쉴새 없는 남편 윤태준 자랑에 서장훈 “듣기 불편” 폭소

입력 2015-01-30 1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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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해피투게더 영상 캡처

'최정윤 남편 윤태준'

배우 최정윤이 남편 윤태준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새내기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전 농구선수 서장훈,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 배우 최정윤, 터보 김정남, EXID 하니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윤은 남편 윤태준과의 첫 만남에 대해 “남편과 고기 집에서 처음 만났다. 신랑 친구가 아는 동생과 연애 중이었는데 고깃집을 오픈했다며 와서 밥 좀 먹어주면 안 되냐고 해서 가게 됐다”고 말했다.

최정윤은 이어 “주변에서 남편이 나 좋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 왜 좋아?’라고 물었더니 ‘그런 적 없다’며 정색했다”며 “그 이후로 연락처를 물어보더니 하루 종일 문자로 대화가 끊이질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최정윤은 남편 윤태준의 사랑을 자랑하며 “어떻게 저럴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나한테서 눈을 떼지 않는다. 입모양이나 문자로 사랑한다고 말해준다”고 덧붙이자, 이를 듣던 서장훈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제 입장에서 좀 듣기 불편하다”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정윤은 2011년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인 윤태준과 결혼식을 올렸다. 윤태준은 1998년 아이돌 그룹 이글파이브 멤버로 활동한 적 있는 아이돌 그룹 출신이다.

해피투게더 최정윤 남편 윤태준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최정윤, 남편 자랑에 너무하네”, “해피투게더 최정윤, 서장훈이 불쾌할만 하다. 너무 부러운 부부다”, “해피투게더 최정윤, 서장훈 반응 너무 웃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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