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최시원은 자신의 SNS에 “저는 지금 여러분을 만나기 위해 태국으로 가는 길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최시원은 스태프들과 포즈를 취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사진을 통해 성룡 전세기 내부의 모습을 짐작할 수 있어 흥미롭다.
최시원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영화 ‘드래곤 블레이드(Dragon Blade, 감독 이인항)’ 프로모션 차 상하이,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를 방문해 TV 방송 출연, 프리미어 시사회, 매체 인터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또 최시원은 ‘드래곤 블레이드’ 아시아 프로모션 기간 동안 성룡이 마련한 전세기로 이동하며 스케줄을 소화하는 등 특급 대우를 받고 있다.
한편, 최시원이 출연하는 ‘드래곤 블레이드’는 중국 한왕조 시절, 서한과 흉노의 전쟁이 한창이던 시기에 모함을 당해 노예로 신분이 하락한 장군과 동방으로 도망친 로마 왕자의 모험을 담은 액션 영화다.
최시원은 극중 후오안 장군(성룡)의 부하 앙포 장군 역을 맡았다. 최시원과 함께 성룡, 리빙빙, 존 쿠삭, 애드리언 브로디 등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최시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