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출신 귀순 가수 김혜영, 이달말 IT 업계 종사자와 결혼

입력 2015-06-01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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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가수 김혜영이 IT업계 종사자와 결혼식을 올린다.

1일 오전 김혜영 측은 “김혜영이 이달 말 결혼한다”면서 “상대는 30여년간 정보통신기술 엽계에 종사한 김태섭 바른전자 대표”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가족들과 지인들만 모인 조용한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전해졌다.

김혜영 측은 “본인이 결혼 소식을 알리는 것도 조심스러워했다. 구체적인 날짜나 만남의 과정 등 결혼 스토리에 대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함경북도 청진 출신인 김혜영은 1998년 8월 가족과 함께 귀순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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