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칠학년 일반이 행사 도중 속옷 노출을 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칠학년 일반의 소속사인 다른변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KNN 틴틴콘서트 녹화 중 발생한 속옷 노출 사건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대부분 걸 그룹들은 짧은 치마의상엔 일명 속바지란 것을 입는다 이날 칠학년일반의 무대의상 또한 짧은 치마형 원피스였다 그러므로 속바지를 무조건 착용해야 했다"면서 "보통 칠학년일반은 지방에서 이루어지는 행사나 방송엔 스타일리스트 한명이 동행한다. 그러나 이날 녹화직전 무대의상을 착용하던 중 스타일리스트가 속바지 한 벌을 챙겨오지 못한 것을 알게됐고 당황스러웠지만 칠학년일반은 무대에 바로 올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논란의 주인공이 된 백세희는 어떠한 무대건 무조건 열심히 해야되는 신인인데 무대를 대충할 수는 없다는 생각으로 평소와 똑같이 열심히 곡의 안무를 했고 속바지 안 입은 것을 신경 쓸 수가 없었다"고 불가피한 상황이었음을 주장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칠학년 일반의 소속사인 다른변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KNN 틴틴콘서트 녹화 중 발생한 속옷 노출 사건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대부분 걸 그룹들은 짧은 치마의상엔 일명 속바지란 것을 입는다 이날 칠학년일반의 무대의상 또한 짧은 치마형 원피스였다 그러므로 속바지를 무조건 착용해야 했다"면서 "보통 칠학년일반은 지방에서 이루어지는 행사나 방송엔 스타일리스트 한명이 동행한다. 그러나 이날 녹화직전 무대의상을 착용하던 중 스타일리스트가 속바지 한 벌을 챙겨오지 못한 것을 알게됐고 당황스러웠지만 칠학년일반은 무대에 바로 올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논란의 주인공이 된 백세희는 어떠한 무대건 무조건 열심히 해야되는 신인인데 무대를 대충할 수는 없다는 생각으로 평소와 똑같이 열심히 곡의 안무를 했고 속바지 안 입은 것을 신경 쓸 수가 없었다"고 불가피한 상황이었음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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