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동거 스토리 ‘살아보니 어때’ 첫방 확정

입력 2015-08-21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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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려원의 글로벌 동거 리얼리티 온스타일 ‘살아보니 어때’가 오는 9월 15일 첫 방송된다.

‘살아보니 어때’는 암스테르담으로 떠난 정려원과 그녀의 절친 임수미가, 현지인들과 함께 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그들에게 주어진 생활비는 0유로다. 현지인과 집을 공유해 오직 그들이 내는 방세로 생활비를 충당해야 한다.

살기 위해 시작된 강제 동거를 통해 이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아티스트 임수미는 스토리온 ‘아트스타코리아’를 통해 정려원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정려원에게 거침없이 빨래, 청소, 장보기를 시키는 막강한 캐릭터로 등장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려원은 생활비를 벌기 위해 하숙집 주인장으로 변신했다. 앞으로 함께 살게 될 글로벌 식구들을 위해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정리하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제작진은 “정려원이 단순한 여행이 아닌 리얼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스스로 고생을 자처했다”며 “정려원의 새로운 매력, 그리고 살아남기 위한 여배우의 처절한 몸부림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암스테르담에서 동거하게 될 식구들은 모두 남자로 ‘더치 훈남’과 그녀들의 ‘썸씽’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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