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PD “송일국 총선 출마? 들은 바 없다…계속 출연할 것”

입력 2015-09-25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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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일국의 국회의원 선거 출마 가능성이 다시 제기됐다.

25일 연합뉴스가 공개한 <20대 총선 출마 예상자> 명단에 따르면 송일국은 2016년 4월 13일 치러질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 후보 예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현재 송일국은 인천 연수구 송도에 거주 중이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높인 친밀도를 높이고 있다. 총선이 다가오면서 꾸준히 출마설이 흘러나오고 있는 것.

게다가 송일국의 어머니는 김을동 새누리당 최고의원(서울 송파구병)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이 하차설이 불거졌을 때도 총선에 출마하는 것이 아니냐는 보도가 먼저 나왔다.

그럴 때마다 송일국 측은 출마설을 부인했다. 송일국이 출연하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담당 PD도 25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총선 출마설은 전혀 들은 바 없다. 계속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에 대해 새누리당 인천시당 측 관계자는 "우리 쪽에서 출마 예상자 명단이 나온 것은 아니다. 송일국이 우리 당원인지 혹은 내년 총선 출마 예정자인지는 확인 할 수 없다"며 "인천시당 행사에 송일국이 따로 활동한 적도 없다"면서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일국은 현재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며, KBS 1TV 대하사극 ‘장영실’에도 주인공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4월 총선까지는 강행군이 이어질 전망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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