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엄마가 뭐길래’ 5회에서는 최민수 강주은 부부가 아들 최유진 군과 함께 마트를 다녀오는 모습을 담았다.
차를 타고 돌아오던 길 최민수는 주변에 늘어선 고급 빌라를 보고 “남이 만든 집에 들어가서 사는 건 하나도 부럽지 않다”며 자신이 만든 집에 들어가서 사는 게 좋겠다고 얘기를 꺼냈다.
이에 강주은은 “나는 네가 집을 만들면 죽어도 못 살 거 같다. 또 내일 나가서 짓기 시작하는 거 아니냐”고 일침해 최민수가 말을 못하게 만들어 버렸다.
이후 강주은은 개별 인터뷰에서 강주은은 “이제는 한두번도 아니고 우리가 20년 넘게 살았기 때문에 이제는 알지 않냐. 그래서 저는 그냥 그런 얘기하면 ‘아, 얘가 또 사고칠 생각을 하고 있구나. 사고칠 작업을 하고 있구나’ 그래서 아예 (말을) 끊어버린다”고 털어놨다.
사진|‘엄마가 뭐길래’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