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 측이 이만기의 하차설에 공식입장을 밝혔다.
‘자기야’ 측은 11일 오후 동아닷컴에 “이민기가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한다”며 “완전 하차가 아닌 임시 하차의 개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만기의 후임으로 홍혜걸이 투입된다”고 설명했다.
또 이만기의 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에 대해서는 “모른다”며 “출마하더라도 우리가 관여할 부분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만기가 내년 4월 13일 국회의원 총선을 위해 ‘자기야’에서 하차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선거일 90일 전부터는 방송 출연이 금지되는 선거법에 따라 이만기는 ‘자기야’에서 하차했다고.
또 그는 “15일부터 예비자 등록이 시작되지만, 교수직을 맡고 있기 때문에 학기가 끝나면 후보자로 등록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만기는 ‘자기야’에서 장모 최위득 여사와 함께 ‘톰과 제리’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얻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