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뿔났다’ 이봉원 “한달 사이에 임신 가능성 있다” 돌발 상황

입력 2015-12-11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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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봉원 박미선 부부의 월동준비가 공개된다.

월동준비의 첫 시작으로 독감 예방 접종을 위해 병원을 찾은 부부. 박미선이 문진표에 ‘한달 사이에 임신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항목을 이야기하자 이봉원이 “있다”고 대답하며 박미선을 폭소케했다.

한편 이봉원의 등에 떠밀려 주사를 맞은 박미선은 공포에 질린 어린아이 같은 모습에 이봉원은 “바보 아니냐”며 놀렸다.

이후 박미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주사 공포증이 있다. 옆에서 손이라도 잡아줄 줄 알았는데 자상함이란 없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 말을 들은 이봉원은 “무슨 애들도 아니고 손을 왜 잡아주느냐, 이를 악물고 맞는 거지”라고 응수했다.

채널A ‘아내가 뿔났다’는 아내가 ‘이상형의 남자’인 드림맨과 가상의 부부로 살아보는 프로그램으로, 남편이 몰랐던 아내의 속마음을 알게 해주는 부부리얼 관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박미선-이봉원, 이혜정-고민환, 조갑경-홍서범 부부, 이현영-강성진 부부가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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