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에서 조영남 신정아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조영남과 신정아 관계에 대한 풍문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신정아가 조영남의 여자친구라는 소문이 도는 가운데 조영남이 “신정아는 내 어장관리 1호다”라고 했던 발언이 주목받은 것.
최근 전시회를 연 조영남은 신정아를 큐레이터로 고용한 것에 대해 “스캔들 이후 첫 복귀작으로 내 전시회를 택한 것에 대해 오히려 고맙다”고 말하기도 한 바 있다.
또 조영남은 신정아와 전시회 전부터 친분이 있었고, 신정아 컴백을 돕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영남 매니저가 작년에 바뀌면서 신정아를 소개했다는 풍문이 돌기도 했다.
조영남은 세상 여자들은 다 내 여자라며 신정아도 친한 후배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또 두 사람은 측근의 돌잔친에서 다정하게 손을 잡고 참석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신정아는 동국대 조교수와 큐레이터로 활동하다 2007년 학력위조 파문으로 논란을 일이킨 바 있다. 이후 2011년 자서전을 출간해 화제를 모았다. 논란 이후 큐레이터 활동을 중단했다가 조영남의 전시회로 복귀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