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파나마’ 편에서는 그동안 실패를 몰랐던 김병만이 사상 최초로 포기를 의미하는 발언을 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번 생존은 시작부터 순탄치 않다. 병만 족은 육지가 아닌 망망대해 위에 낙오되고, 간신히 발견한 섬에서는 먹을 것이라곤 하나도 찾아볼 수 없다. 게다가 갑작스럽게 찾아온 거센 폭풍우에 거센 빗줄기가 살갗을 강하게 때리며 혼을 쏙 뺀 것.
병만 족은 날씨마저 도와주지 않는 척박한 섬에서 계속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한다. 결국, 무려 22번이나 정글을 경험한 베테랑 병만 족장조차 혀를 내두르며 “방송으로도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진다.
한편 김병만을 멘붕에 빠트린 사상 초유의 사연은 도대체 무엇일까? ‘정글의 법칙 in 파나마’는 8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정글의 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