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측 “얼굴 부상 심각하지 않다…미관상의 문제”

입력 2016-07-11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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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승호 측이 얼굴 부상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유승호는 10일 경기도 롯데시네마 부평점에서 진행된 영화 ‘봉이 김선달’ 행사에서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무대에 올랐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졌다. 유승호는 2011년 빗길 교통사고로 광대뼈가 함몰되는 부상을 입은 적 있기 때문.

소속사 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유승호가 최근 개인적인 일로 입 주변을 다쳐서 회복 중”이라면서 “우려할 만큼 심각한 부상이 결코 아니다. 미관상의 문제로 마스크를 썼을 뿐이다”고 밝혔다.

한편, 유승호의 코믹 연기가 인상적인 영화 ‘봉이 김선달’은 임금도 속여먹고, 주인 없는 대동강도 팔아 치운 전설의 사기꾼 김선달의 통쾌한 사기극을 다룬 영화다. 이 작품은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수 104만8360명을 동원하는 동시에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해 흥행 저력을 과시했다. 절찬 상영 중.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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