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밤 11시 방송되는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최민수의 단독 행동에 분노한 강주은의 모습이 방송된다.
2주 동안 캐나다 친정을 방문하고 집으로 돌아온 강주은은 최민수가 아침을 차려주고 안마를 해주며 호의를 베풀자 “나 없는 사이 사고 친 것 아니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최민수는 “나는 한국에서 한국스럽게 아주 잘 지냈다. 내가 또 멋있는 아티스트다 보니 음악하며 지냈다”고 말하며 횡설수설 말을 돌리고, 무슨 일이 일어났음을 직감한 강주은은 인터넷 검색을 하며 최민수의 행적을 추적한다.
결국 최민수가 자신과 한 마디 상의도 없이 콘서트를 기획하고 개최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강주은은 “가기 전에 사고치지 말라고 그렇게 신신당부 했는데 또 사고를 쳤다. 공연하는데 필요한 돈은 어떻게 마련했느냐”며 최민수를 추궁하지만 대답을 얼버무리는 최민수의 태도에 분노한다.
호시탐탐 사고 칠 기회를 노리는 최민수 때문에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강주은 가족의 이야기는 오늘(21일) 밤 11시 ‘엄마가 뭐길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