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출신 강지영, ‘암살교실’ 섹시+코미디 매력 발산

입력 2017-04-19 1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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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암살교실’을 통해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로 화제를 모은 강지영이 ‘암살교실: 졸업편’에도 연이어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누적 발행 부수 2,500만 부를 돌파한 마츠이 유세이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암살교실’을 통해 성공적으로 첫 스크린 데뷔를 한 카라의 전 멤버 강지영이 후속편인 ‘암살교실: 졸업편’에도 등장하며 이목을 끌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암살교실: 졸업편’은 정체불명의 문어 모양 괴물 선생과 낙오자 취급을 받는 3-E반 학생들의 좌충우돌 암살 이야기를 담은 액션 코미디.

2008년 아이돌 그룹 카라로 데뷔한 강지영은 2014년 탈퇴 후 일본에서 현재까지 꾸준히 배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일본 드라마 [지옥선생 누베]에선 자유분방한 성격의 캐릭터를 맡아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였으며, 아사히 TV 드라마 [민왕]에서는 극 중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미스터리한 학생으로 분해 한국 출신 배우로서는 최초로 일본인 역할을 맡아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15년 국내 개봉한 ‘암살교실’에서는 금발의 여교사이자 암살자 ‘이리나 예라비치’ 역을 맡아 기존의 사랑스러운 소녀의 이미지에서 탈피,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섹시하고 코믹한 매력을 선보였다. 극중 비중 있는 역할로 존재감을 한껏 과시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지며 일본 내 한류를 이끌어 나간 강지영은 ‘암살교실’의 후속편인 ‘암살교실: 졸업편’에 연이어 출연하며 제작진과 출연 배우의 굳건한 우정과 함께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비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독특한 이야기 구조와 함께 화려한 출연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암살교실: 졸업편’은 오는 4월 개봉해 관객들에게 다신 한번 숨 막히는 긴장감과 함께 커다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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