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받침’ 조세호 “15년 단골집, 데려간 이성 차오루가 처음”

입력 2017-07-25 0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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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받침’ 조세호 “15년 단골집, 데려간 이성 차오루가 처음”

‘냄비받침’에서 조세호가 차오루와의 남다른 관계를 고백한다.

오늘(25일) 방송될 KBS 2TV ‘냄비받침’(연출 최승희)의 8회 방송에서는 지난주 최초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프로불참러’ 안재욱, 김흥국, 조세호 3인방이 프로 먹방과 함께 폭발적인 입담을 이어 갈 예정이다. 이 가운데 조세호의 단골 고깃집 사장님의 증언으로 조세호와 차오루 사이의 특별한 관계가 밝혀진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날 조세호는 자신의 인생에서 빠질 수 없는 집이라며 15년 동안 이어온 단골 맛집과의 끈끈한 인연을 과시했다. 이때 안재욱-김흥국은 조세호의 단골집 사장님께 “여자랑 같이 온 적 없어요?”라며 그의 과거 추적에 나서 관심을 모았다. 결국 사장님은 “여자분은 차.. 그분이랑 유일하게 오셨어요”라며 과거 조세호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가상 결혼으로 핑크빛 인연을 맺었던 차오루와 방문했음을 밝혔고, 이에 조세호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사장님의 증언에 빼도 박도 못하게 된 조세호는 이후 차오루와의 결혼 생활 당시를 회상하며 남다른 감정을 드러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차오루한테 만큼은 이곳의 맛을 보여 주고 싶었다”라더니, “단골 된지 15년이나 되었지만 이성을 데려 간 건 차오루가 처음이다”며 솔직하게 고백하는 모습으로 듣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조세호는 “차오루와 함께 먹는데 느낌이 묘했다”면서 애틋함이 묻어 나오는 눈빛과 말투로 애정을 표했다고 해, 가상 결혼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이어지고 있을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

이에 대해 ‘냄비받침’ 제작진은 “조세호와 차오루의 이야기를 듣게 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사장님들이 밝히는 조세호에 관련된 깜짝 고백과 함께 ‘프로불참러’ 3인방이 보여 줄 맛있는 수다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좋으면 좋고, 아니면 냄비받침으로 써도 좋을 나를 위한 궁극의 인생템 ‘냄비받침’은 오늘(25일) 밤 11시 10분에 8회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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