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김기수 “성추행 소속 무죄 받았지만 화병으로 반신마비”

입력 2017-08-01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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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김기수 “성추행 소속 무죄 받았지만 화병으로 반신마비”

방송인 겸 뷰티크리에이터 김기수가 대인기피증을 고백한다.

김기수는 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과거 성추행 혐의 논란 이후 겪은 마음고생에 대해 언급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당시 소송 끝에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그때 얻은 화병으로 인해 대인기피증과 반신마비까지 겪었던 지난 날을 회상한다. 김기수는 발병 직후에도 어머니까 자신의 상태를 보여줄 수 없어 이틀간 방 안에서 숨어지냈다고.

김기수는 한때 자신이 받은 트로피에 붙어 있던 금딱지까지 팔아 생활비를 충당할 정도로 생활고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뷰티 유튜버로 재기에 성공, ‘꽃길’을 걷고 있는 현재에 높은 만족도를 드러내기도 했다.

김기수의 고백은 1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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