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3000평 약속, 조건은 ‘강남 결혼’…“진짜 아빠 같아”

입력 2019-05-10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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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3000평 약속, 조건은 ‘강남 결혼’…“진짜 아빠 같아”

가수 강남이 태진아의 3000평 선물 약속을 언급했다.

강남은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연인 이상화부터 소속사 사장님 태진아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이가운데 강남은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게 된 이유에 대해 “MBC ‘가요대전’에서 태진아 선생님과 합동 무대를 했는데 ‘앞으로도 같이 해보자’고 하시더라”고 밝혔다. 수익 배분과 관련해서는 “선생님이 10이면 10을 다 나한테 주신다. 가져가시는 게 없다. 진짜 아빠처럼 해주신다”며 “‘나중에 많이 벌면 주고 싶은 만큼 주라’고 하시더라. 이게 더 무섭다”고 고백했다.

태진아는 “강남이 결혼하면 3000평짜리 땅을 주겠다”고도 했다고. MC들은 “강남을 왜 이렇게 좋아하나” “결혼하면 선생님을 모시고 살아야 하는 거 아니냐”면서 놀라워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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