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눈물 “새벽에 빨래하면서 엉엉 울어”…김소현도 루머 일축
가수 장윤정이 홀로 눈물을 보였던 사연을 공개했다.
장윤정은 1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집에 들어오면 피곤해서 금방 쓰러져 잘 것 같다”는 물음에 “한 번은 빨래를 돌리고 일을 다녀왔는데, 세탁기에 그대로 있더라. 그래서 새벽에 세탁기를 다시 돌리면서 혼자서 얼엉 울었다”고 눈물을 홀로 보인 사연을 밝혔다.
이어 “괜히 서럽더라. 이것 좀 널어주면 얼마나 고마울까 했다”면서도 “빨래를 한 후 시원하게 맥주 한 잔을 마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 모습에 함께 출연한 김소현은 매우 공감했다. 또 김소연 역시 자신에 대한 소문이 억측임을 밝혔다. 김소현은 집에서 손 하나 까닥 하지 않는다는 ‘왕비설’에 대해 “전혀 아니다. 사실무근이다. 내가 100% 살림을 한다. 육아는 친정 부모, 시부모가 봐주지만, 집안 일은 내가 한다. 다들 믿지 않더라. 그런데 진짜 내가 살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