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송가인 행사비 20배↑ 껑충→‘미스트롯’ 항의전화 폭주 “공연해달라”

입력 2019-05-30 15: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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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행사비 20배↑ 껑충→‘미스트롯’ 항의전화 폭주 “공연해달라”

송가인 행사비는 뛰어오르고, 송가인 등이 출연하는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도 추가 공연 요청부터 항의 전화까지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먼저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뜨거운 녀석들’ 특집으로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함소원, ‘미스트롯’ 진 송가인, 래퍼 자이언트핑크, 몬스타엑스 셔누가 출연했다.

이날 송가인은 “‘미스트롯’ 후 인기를 실감한다”며 “행사비가 20배 상승했다”고 달라진 행사비 내력을 공개했다. 송가인은 최근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우승하며 대세 가수로 떠오르고 있다.
송가인은 “박지원 의원님이 전화 주셔서 ‘진도엔 진돗개가 제일 유명했는데 이젠 송가인이 제일 유명하다고 하셨다’고 이야기하셨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국회의원도 정치인도 못하는 대통합을 송가인이 해냈다’는 댓글을 보고 뿌듯했다”며 “경상도 행사에 갔을 때 지역감정 때문에 무서웠는데 너무 환영해주셔서 노래할 때 울컥하더라”고 현장에서 감동을 전했다.

송가인은 “집 주인도 내 팬”이라며 “(집 주인이) 언제든지 나가도 좋다. 우리 집에 살아줘서 고맙다. 유명한 사람이 나와서 좋은 터가 된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사 계획에 대새ㅓ는 “최근 이사 계획 중”이라며 “지금은 송파구 가락동에 살고 있다. 강남 쪽으로 가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송가인은 일약 ‘차세대 행사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행사비가 껑충 뛴 것은 물론 여러 방송과 행사에서 송가인을 잡기 위해 난리다. 특히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공연이 결정된 지역 외에 다른 도시에서 공연을 해달라는 항의 전화(?) 등이 쏟아지고 있다.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기획사인 컬쳐팩토리는 30일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를 향해 보내주시는 응원과 관심에 감사하다”며 “공연이 진행되는 지역 외에도 추가 공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현재 출연진들의 스케줄과 컨디션 등 문제로 추가 공연 진행이 불가능한 상태”고 밝혔다.

컬쳐팩토리는 “추가 공연 문의 요청은 물론, 항의 전화와 탄원서까지 도착하는 상황이다. 협박성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며 “긴급회의 후 진행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서울과 인천 관객들에게 감칠맛 나는 트롯의 맛을 전파한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개최 소식부터 티켓 오픈 5분 만에 전석 매진 등 다양한 이슈 속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우승자 송가인, 2등 정미애, 3등 홍자, 4등 정다경, 5등 김나희 그리고 숙행, 두리, 김희진, 김소유, 강예슬, 하유비, 박성연의 개성 가득한 무대의 향연과 화려한 무대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물하고 있는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다.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오는 6월 1일 고양을 비롯해 6월 8일과 9일 광주, 6월 16일 전주, 6월 22일 천안, 6월 29일 대구, 6월 30일 안양 그리고 부산, 대전, 강릉, 제주도 등에서 흥겨운 ‘트롯의 맛’ 전파를 이어나간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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