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희 이혼고백…“위자료 3억 원, 꼼짝없이 억울하게”

입력 2019-07-04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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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희 이혼고백…“위자료 3억 원, 꼼짝없이 억울하게”

신영희가 자신의 이혼을 고백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국악인 신영희가 두 번의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은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영희는 “22살 때 첫 번째 결혼을 했고, 1992년도에 지인의 소개로 두 번째 남편과 만났다. 하지만 그마저도 녹록치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두 번째 결혼에 대해 “재혼하고 보니 남편에게 빚이 있었다. 어느 날은 내 명의로 된 원주 별장을 남편이 자기 명의를 돌려놨더라. 그래서 내가 원래대로 명의를 돌려놓지 않으면 지명수배 내린다고 했다. 알고 보니 젊은 여자 만나려니 돈이 필요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렇게 이혼하고 나니 전 남편이 위자료 3억 원을 청구했다. 꼼짝없이 내가 억울하게 당하게 생겼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그러면서 “그냥 그 사람에게 위자료 명목으로 5300만 원 주고 말았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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