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PD “박시은♥진태현 출연확정…입양 사연 큰 감동”
배우 박시은·진태현 부부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합류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연예계 잉꼬부부로 소문난 박시은·진태현 부부가 ‘동상이몽2 합류 소식을 알렸다. 2010년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5년 열애 끝에 지난 2015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최근에는 신혼 여행지였던 제주도 보육원에서 만난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런 두 사람이 ‘동상이몽2를 통해 6년차 부부의 결혼 생활은 물론, 딸 세연 양과 함께하는 단란한 일상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동욱 PD는 “두 분이 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꼽히는지 알겠더라. 두 분이 함께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고 아름다웠다”며 “특히 딸 세연 양과 인연을 맺게 된 이야기에 저 역시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최초로 공개되는 박시은·진태현 부부 이야기는 20일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