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안재현-구혜선 이혼조정 합의 “서로의 앞날 응원”

입력 2020-07-15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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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안재현-구혜선 이혼조정 합의 “서로의 앞날 응원”

배우 안재현과 구혜선이 이혼조정에 합의했다.

15일 오후 2시 서울가정법원 가사12단독(부장판사 김수정 부장판사)은 안재현과 구혜선의 이혼 청구 소송 첫 조정기일을 비공개로 열어 이혼조정을 성립했다.

이날 안재현과 구혜선은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으며 양측의 법률대리인이 대리 출석했다. 이혼조정 성립 후 양측 법률대리인은 “안재현과 구혜선은 2020년 7월 15일 이혼조정에 합의했다”고 알리며 “둘은 각자의 길을 걸을 것이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 그동안 두 사람의 개인적인 문제로 대중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2015년 드라마 ‘블러드’를 인연으로 연인으로 발전, 이듬해 5월 결혼했다. 2017년 2월 tvN ‘신혼일기’에서 알콩달콩 신혼생활을 공개하기도 했지만 지난해 9월 파경을 맞았다. 폭로전을 이어가며 진흙탕 싸움을 펼치던 두 사람은 이혼 소송에 돌입했다. 하지만 이혼조정에 합의하면서 이제는 깔끔하게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 안재현-구혜선 이혼조정 공식입장 전문

안재현과 구혜선은 2020년 7월 15일 이혼조정에 합의했습니다. 둘은 각자의 길을 걸을 것이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두 사람의 개인적인 문제로 대중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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