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코 부상, 수술 후 직접 전한 상태 “뜻하지 않게 로봇 팔”

입력 2020-07-29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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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코 부상, 수술 후 직접 전한 상태 “뜻하지 않게 로봇 팔”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팔 부상을 당한 가운데 직접 수술 경과를 알렸다.

개코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상에 누워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뜻하지 않게 로봇 팔이 되어 버렸다. 좋은 의료진 분들 덕분에 수술은 잘 됐다”고 고백했다. 그의 게시물에 많은 동료들이 쾌차를 기원하는 댓글을 남겼다. 비와이는 “형 무슨 일이시냐”고 걱정했고 쇼리는 “힘내고 관리 잘 받으시라”고 남겼다. 이밖에도 스윙스, 지구인, 넉살 등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아내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김수미가 먼저 남편의 부상을 알렸다. 그는 병원으로부터 받은 개코의 수술 공지 문자를 공개하며 “수술이 끝나고 하얗게 질린 얼굴로 실려 나오는 남편을 보며 그냥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 건지 새삼 깨달았다”면서 “다들 다치지 않게 항상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란다. 개코의 쾌유도 함께 빌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개코는 잠시 활동을 쉬어간다. 소속사 아메바컬쳐 한 관계자는 29일 동아닷컴에 “개코가 오른쪽 팔 골절로 수술하게 됐다”며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개코는 당분간 치료에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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