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재팬] SKE48 측 “‘아동 매춘 혐의’ 에비네 가즈야, 임원직서 해임”

입력 2020-07-29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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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재팬] SKE48 측 “‘아동 매춘 혐의’ 에비네 가즈야, 임원직서 해임”

일본 그룹 SKE48의 소속사 임원이 아동 매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8일 SKE48 운영회사 제스트의 임원인 에비네 가즈야(58세)를 아동매춘·아동포르노금지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에비네는 2019년 11월23일 새벽 도쿄 마치다시의 승용차에서 현금 2만엔(약 22만원)을 주기로 약속하고 당시 15세인 소녀와, 17세인 여학생에게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에게 건낸 돈은 총 5만엔이다.

에비네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소속사 제스트는 에비네를 임원직에서 해임했다.

SKE48은 2008년 결성된 일본의 여성 아이돌 그룹이다. 자매그룹인 AKB48와는 달리 대부분의 멤버가 아이치현을 비롯한 일본 중부지방 출신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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