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런닝맨’ 이광수 하차 예고…눈물 고백 “죄송합니다”
배우 이광수가 눈물 고백을 예고했다.
6일 방송된 SBS ‘런닝맨’ 말미에는 김종국 지석진 그리고 이광수가 벌칙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석진은 이광수를 지그시 바라보며 “오늘 마지막 벌칙 아니냐. 마지막회까지 벌칙을 하진 않을 것 같다”며 “오늘 벌칙은 왠지 모르게 좋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어색하게 그런 멘트 하지 마라”면서도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11년 전 ‘런닝맨’에 원년멤버로 합류한 당시와 현재의 모습이 교차 편집돼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죄송합니다”라고 눈물을 쏟으며 말을 쉽게 잇지 못했고 ‘런닝맨’ 멤버들도 조용히 눈물을 흘렸다.
이광수는 지난달 24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런닝맨’에서 하차했다. 이유는 지난해 교통사고 이후 컨디션 난조. ‘런닝맨’ 측은 이광수가 다리 재활과 ‘런닝맨’ 촬영을 병행해오다 고민 끝에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광수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이광수가 몸과 마음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하게 됐다”며 “11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을 동고동락한 프로그램이기에 하차라는 결정을 하기까지 쉽지 않았지만 추후 활동에서 더 좋은 모습들을 보여드리기 위한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르렀다. 그동안 ‘런닝맨’을 통해 이광수 씨에게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리며 이광수 씨는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배우 이광수가 눈물 고백을 예고했다.
6일 방송된 SBS ‘런닝맨’ 말미에는 김종국 지석진 그리고 이광수가 벌칙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석진은 이광수를 지그시 바라보며 “오늘 마지막 벌칙 아니냐. 마지막회까지 벌칙을 하진 않을 것 같다”며 “오늘 벌칙은 왠지 모르게 좋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어색하게 그런 멘트 하지 마라”면서도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11년 전 ‘런닝맨’에 원년멤버로 합류한 당시와 현재의 모습이 교차 편집돼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죄송합니다”라고 눈물을 쏟으며 말을 쉽게 잇지 못했고 ‘런닝맨’ 멤버들도 조용히 눈물을 흘렸다.
이광수는 지난달 24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런닝맨’에서 하차했다. 이유는 지난해 교통사고 이후 컨디션 난조. ‘런닝맨’ 측은 이광수가 다리 재활과 ‘런닝맨’ 촬영을 병행해오다 고민 끝에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광수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이광수가 몸과 마음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하게 됐다”며 “11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을 동고동락한 프로그램이기에 하차라는 결정을 하기까지 쉽지 않았지만 추후 활동에서 더 좋은 모습들을 보여드리기 위한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르렀다. 그동안 ‘런닝맨’을 통해 이광수 씨에게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리며 이광수 씨는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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