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이특“매너꽝관객들,너나잘하세요”

입력 2008-07-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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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이 자신의 미니 홈피를 통해 공연 관람객들의 매너 없는 행동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18일과 19일 서울 잠실 보조경기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 ‘카스 톡 콘서트’에 슈퍼주니어 해피가 마지막 무대를 가졌는데, 다른 그룹 팬클럽인 관람객 일부가 일제히 자리를 뜨는 사태가 발생한 것. 이특은 미니 홈피를 통해 “아이들 문화가 어쩌구 저쩌구 떠들대는 분들, 팬덤이 어쩌구저쩌꾸 하시는 분들, 공연 문화가 어쩌구저쩌구 하시는 분들 당신네들을 한번 생각해 보세요”라고 말하고는 “자기는 못 보고 왜 다른 사람 손가락질만 하는지 거울 보세요”라고 비판했다. 슈퍼주니어의 팬들 역시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가 아니어도 옳지 않은 행동이었다”며 비판에 동참했다. 이기찬 내달 4일 입대…공익 근무예정 ○ 가수 이기찬(29)이 8월 4일 군에 입대한다. 이기찬은 강원도 원주 36사단에 입소해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현재 10집을 내고 타이틀곡 ‘행복해야 해’로 활동 중인 이기찬은 입대로 인해 3주 만에 음반 활동을 마치게 됐다. 다비치 “효리와 경쟁? 말도 안돼!” ○ 요즘 온라인 음악 차트는 ‘집안싸움’이 치열. 얼마 전 발표한 1.5집 ‘사랑과 전쟁’을 발표한 여성 듀오 다비치(사진)와 최근 발표한 이효리의 3집 타이틀곡 ‘유고걸(U-GO girl)’이 각종 차트에서 상위권 각축을 벌이고 있다. 두 가수는 같은 소속사. 하지만 18일 ‘뮤직뱅크’에서 만난 다비치는 “효리 선배는 우리에게 은인 같은 사람”이라며 “우리보다 훨씬 더 잘 될 거라고 믿고 있는데, 대결이란 말은 맞지 않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효리는 다비치의 데뷔곡 ‘슬픈 다짐’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신인 그룹인 이들의 얼굴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재결합 쿨 “헤어지니 소중함 알겠다” ○ 해체 3년 만에 재결합하는 인기 그룹 쿨(사진)이 방송 인터뷰에서 다시 뭉친 이유를 밝혔는데. 쿨은 19일 KBS 2TV ‘연예가 중계’에 출연해 새 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뒤, 이런 소감을 토로했다. 쿨의 이재훈은 “같이 있을 때는 몰랐는데 떨어져 있다 보니 소중함을 알겠다”며 “특히 무대에 설 때 혼자 서니까 부담감이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유리 역시 “무대에 설 때 부담감이 컸다”며 그룹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했다. 쿨은 1994년 결성된 뒤 여름을 대표하는 인기 그룹으로 사랑을 받다가 2005년 해산했다. 베복 양은지 “남친 이호 성실해 매력” ○ 베이비복스의 멤버 양은지는 현재 러시아 프로리그에서 활약 중인 축구선수 이호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양은지는 온라인매체 이데일리SPN과의 인터뷰에서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며 “축구선수들만 그런 건 아니겠지만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굉장히 성실한 점이 매력이다”고 남자친구 이호를 높게 평가했다. 그녀는 여자 연예인들 사이에서 축구선수가 특히 인기가 많은 점에 대해선 “월드컵 이후 축구가 많이 부각돼서 그렇지, 모든 운동선수들이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조현재 8월 5일 현역으로 군입대 ○ 배우 조현재(사진)가 8월5일 군에 입대한다. 조현재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팬 미팅에서 이러한 사실을 공개했다. 조현재는 이날 팬미팅에서 “몸무게 미달로 2급 판정을 받아 현역으로 입영한다”며 “1년 정도는 현역으로 생활하고 나머지 1년 정도는 연예사병을 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600여 명의 팬이 참석했다. 日 꽃미남 에이타 “난 히키코모리였다” ○ 일본의 꽃미남 스타 에이타(26·사진)가 19일 부천 국제판타스틱 영화제 관객과의 대화에서 자신이 한때 은둔형 외톨이(히키코모리)였던 사실을 공개했다. 에이타는 이날 부천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자신이 출연한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의 종영후 가진 ‘관객과의 대화’에서 “10대 시절 배우와 모델을 놓고 장래를 고민하다가 우울증에 빠져 히키코모리처럼 생활한 적 있었다”고 밝혔다. 에이타는 일본 드라마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바이올린 연주자 ‘미네 류타로’역으로 유명하다. 에이타는 “공항에까지 한국 팬들이 몰려와 내가 마이클 잭슨이라도 된 것처럼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미주,골반뼈 골절…전치 6개월 ○ 배우 연미주가 양쪽 골반 뼈가 부러지는 전치 6개월의 중상을 입은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연미주는 지난 6일 경기도 청평에서 친구들과 땅콩 보트를 타던 중 선체가 선착장에 부딪히는 급작스런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그녀는 양쪽 골반 뼈가 골절됐으며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측근에 따르면 연미주는 6개월 이상 집중 치료와 재활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SBS 드라마 ‘연인’으로 데뷔한 연미주는 KBS 2TV 드라마 ‘헬로 애기씨’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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