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지처클럽’유하나,아시아나모델발탁

입력 2008-09-01 02: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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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유하나가 국내 항공사 아시아나의 새 모델로 발탁됐다. SBS ‘조강지처 클럽’에서 전형적인 신세대 새댁 최현실 역으로 대중의 인지도를 얻은 유하나는 스타 등용문이라 불리는 ‘아시아나 항공 모델’로 발탁 되며 2년간 세계인들에게 얼굴을 알리는 행운을 얻게 되었다. 이로써 유하나는 박주미, 한가인, 이보영, 이수경, 김현주, 장신영 등 미녀 여배우들의 바통을 잇게 됐다. 아시아나 항공 측은 “6개월간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발탁된 유하나는 고전적인 단아함과 현대적인 발랄함에 세련미까지 더해져 한국 미인을 대표하는 장점들을 고루 갖췄다”고 평가하면서 “9월 중순께 새 모델을 기용한 광고가 방영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대만권에서 활동해온 유하나는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 드라마 페스티벌(SDF2008)’에서 대만 톱스타 임지령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드라마 ‘방양적성성’ 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상태다. 그녀는 한국의 윤은혜(‘커피프린스 1호점’), 일본의 나카마 유키에(‘고쿠센’) 등과 경합을 펼친다. 유하나는 ‘조강지처클럽’ 10월 종영 이후 다시 대만으로 건너가 드라마를 통해 중화권 팬들을 만나게 될 예정이다.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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