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출신미녀3총사…추석방송서맹활약

입력 2008-09-15 08: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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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 출신 외국인 미녀 3총사가 일제히 추석 나들이에 나섰다. ‘미녀들의 수다’ 패널 출신으로 연예계에 진출한 자밀라(우즈베키스탄), 에바(영국), 하이옌(베트남)이 추석 특집 프로그램을 누빈 것. 자밀라는 13일 방송한 추석특집 파일럿 예능프로 MBC ‘스타의 개를 소개합니다’(이하 ‘스개소’)와 15일 방송한 KBS2TV ‘스타와 함께 춤을’로 오랜만에 지상파 나들이를 했다. 에바는 추석 파일럿을 통해 다시 예능프로그램에 돌아왔다. 에바는 KBS2TV ‘해피선데이-이 맛에 산다’ 후속 코너 ‘스쿨림픽’에 패널로 출연했다. 그녀는이 프로그램에서 홈런을 기록하는 등 선전했다. 그동안 KBS2 ‘꽃찾으러 왔단다’와 KBS1 ‘산너머 남촌에는’에 출연한 하이옌은 첫 주연으로 출연한 단막극 ‘드라마시티-바람이 분다’가 추석 특집 드라마로 14일 재편성되면서 본의 아니게 추석 나들이를 했다. 세 외국 미녀들은 모두 가수 도전을 선언했다는 공통점도 있다. 자밀라는 3월 디지털 싱글 음반 ‘오빠 미워’를 통해 데뷔했고, 에바 또한 일찌감치 가수 데뷔를 선언했다. 하이옌은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국적의 여성4인조 프로젝트 그룹 ‘미소’ 멤버로 합류, 케이블채널 MBC드라마넷 ‘슈퍼스타 공작소’에서 100일 동안 보컬훈련 및 다양한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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