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영화’佛지핀다

입력 2008-10-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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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화선’등리용영화제서대표작5편상영
배우 최민식(사진)의 대표작을 상영하는 회고전이 프랑스 리용영화제에서 열린다. 11월4일 막을 올리는 제14회 프랑스 리용 아시아영화제는 최민식 회고전을 열고 그의 대표작 5편을 상영한다. 이에 따라 최민식은 11월7일부터 9일까지 사흘 동안 영화제를 찾아 자신의 영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회고전에서는 2003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임권택 감독에게 감독상을 안겨준 ‘취화선’과 2004년 역시 칸 국제영화제 그랑프리에 빛나는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를 비롯해서 ‘파이란’, ‘주먹이 운다’ 그리고 그의 초기 영화 출연작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 관객을 만난다. 최민식은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지역에 소개돼 현지에서 명성이 높은 한국 배우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힌다. 이번 영화제행도 그 명성이 뒷받침됐다. 한국배우로는 박중훈이 지난 해 미국 뉴욕에서 회고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이번 리용 아시아영화제에서는 ‘추격자’와 ‘식객’ 등도 상영될 예정이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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