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리한나등과美징글볼콘서트출연

입력 2008-12-01 0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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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가 미국 LA의 라디오 채널이 주최하는 콘서트에 출연, 크리스 브라운, 리한나, 푸시캣 돌즈 등과 한 무대에 선다. 보아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보아가 6일 오후 2시(현지시간) 미국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LA 라디오 채널 KIIIS-FM주최로 열리는 ‘징글 볼 콘서트’에 출연한다고 1일 밝혔다. 징글 볼 콘서트는 2000년부터 매년 열리는 행사로, 브리트니 스피어스, 비욘세, 저스틴 팀브레이크, 넬리, 에이브릴 라빈 등 대형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이번 9회 행사에는 크리스 브라운, 리한나, 케이트 페리, 푸시캣 돌스, 제시 메카트니 등 미국의 인기 가수들이 참여한다. 보아는 이날 독일 록밴드 토키오호텔과 함께 빌리지 스테이지에서 ‘징글 볼 콘서트’의 시작 무대에 오른다. 미국 진출곡 ‘이트 유 업’과 내년 초 발표될 미국 첫 앨범에 수록될 ‘룩 후즈 토킹’(Look who′s talking)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주최측인 KIIIS-FM은 25일부터 현지 라디오와 인터넷 사이트(http://www.kiisfm.com/pages/jingleball08/info.html)를 통해 징글 볼 콘서트에 대한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보아는 3일 뉴욕 MTV 본사에서 진행되는 스폐셜 프로그램 ‘보아 라이브 인 뉴욕’(MTV World Presents : BoA Live in New York)에 출연해 공연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공연 실황은 뉴욕 타임스퀘어 MTV전광판을 통해서 생중계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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