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민기가 쿠바 여행기를 사진으로 담은 화보를 내놨다.
‘조씨, 유랑화첩-Cuba’가 그것. 사진작가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2003, 2006년 2회에 걸쳐 쿠바에 다녀온 기록을 화보 형식으로 담아 책으로 엮었다.
조민기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에서 책과 같은 제목의 ‘조씨, 유랑화첩’(流浪畵帖)이란 갤러리를 운영 중이기도 하다.
첫 사진집을 발간하게 된 그는 “사진 기행을 기획하며 첫 발을 내딛은 곳이 쿠바였다”며 “이번 책을 계기로 ‘조씨, 유랑화첩’을 시리즈로 계속 출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민기는 MBC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야망의 화신 신태환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