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동쪽’제작비70억원삭감

입력 2008-12-16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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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드라마 ‘에덴의 동쪽’의 제작사가 제작비 절감에 나섰다. 16일 ‘에덴의 동쪽’ 제작사에 따르면, 250억 원 규모였던 제작비 예산을 180억 원대로 줄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회 이후 예정됐던 4회 분량의 해외 촬영분을 국내 촬영과 자료 화면으로 대체해 제작했다. 제작사 측은 “외국에 가지 않고도 외국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촬영장소 섭외에 최선을 다했다”면서 “총 180억 원 선에서 제작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덴의 동쪽’은 극 초반 홍콩과 마카오 일본 등에서 대규모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다. 드라마에는 송승헌과 연정훈, 유동근, 이미숙, 조민기, 이다해, 한지혜, 박해진, 이연희 등이 출연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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