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결혼준비끝났다

입력 2009-02-16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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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36) 신봉선(29) 진재영(32) 장윤정(29) 예지원(36) 양정아(38)가 SBS TV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를 통해 평생 반려자를 찾고 있다. 이들은 공개 연애라는 부담이 있지만 좋은 남자를 만나면 결혼한다는 계획이다. 송은이는 16일 SBS 일산 제작센터에서 “여섯 멤버 모두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워 피해왔던 연애를 방송에서나마 마음껏 하고 싶다는 마음이 굴뚝같았다”고 털어놓았다. “맞선남들은 제작진을 통해 검증된 능력 있고 좋은 분들이 나온다”며 “마음이 통해서 좋은 만남이 되면 계속 만남을 이어나갈 의향이 있다”고 고백했다. “우리끼리 모이면 누구 한 사람이 결혼해야 이 프로그램이 끝날 것 같다는 말도 한다.” 게스트 노홍철은 골드미스 6명 중 이상형을 꼽아달라고 하자 “아직 촬영분이 많이 남아 몸을 사려야 한다. 실명은 말 못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프로그램 진행자 MC 신동엽은 “‘골드미스가 간다’는 시청률 면에서는 많이 모자란다. 그래도 거대한 강호동씨가 이끄는 ‘1박 2일’,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우리결혼했어요’와 경쟁하면서 살아남은 것이 대단하지 않느냐. 이제는 마니아층을 벗어나 시청자 저변을 확대해야 될 것”이라며 웃었다. 가장 먼저 결혼을 할 것 같은 사람으로는 예지원이 뽑혔다. 출연진들은 “예지원 씨는 결혼할 준비가 잘 돼 있다. 예지원 씨가 출연자 중 가장 여성스럽고 순수한 현모양처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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