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마더’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주연배우 김혜자와 원빈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마더’ 의 주연 배우 원빈과 김혜자가 칸 영화제에 다녀온 행복한 소감을 밝혔다.
도준 역의 원빈은 “칸에서 굉장히 좋은 반응을 얻어 기분 좋게 돌아왔다” 며 “한국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좋은 작품에 참여하고 칸이라는 큰 무대에 섰던 것은 행복한 경험이었다” 고 덧붙였다.
엄마 역을 맡은 김혜자도 칸에서의 감동이 남아 있는 듯 “칸에서 너무 행복했고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든다” 고 웃으며 말했다.
칸 영화제에서 호평을 얻은 영화‘마더’ 는 살인 사건에 휘말린 아들을 구하기 위해 세상과 싸우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국내에서는 오는 5월28일 개봉된다.
영상취재 =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