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亞太슈퍼모델미녀3인방

입력 2009-06-20 17: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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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제2회 아시아 태평양 슈퍼모델 선발대회가 19일 오후 포항 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일본의 니시카와 아야(19)가 1위를, 2위는 한국의 김나라, 3위에는 태국의 라타나펀 분인(17)이 올랐다. SBS

2009 제2회 아시아 태평양 슈퍼모델 선발대회가 19일 오후 포항 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일본의 니시카와 아야(19)가 1위를, 2위는 한국의 김나라, 3위에는 태국의 라타나펀 분인(17)이 올랐다. SBS

“우리는 2009 아시아태평양 모델 1,2,3위입니다.”

2009 제2회 아시아 태평양 슈퍼모델 선발대회가 19일 오후 포항 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막을 열었다.

한류스타 류시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 4개국에서 뽑힌 모델 33명이 치열한 접전을 벌였고, 일본의 니시카와 아야(19)가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2위는 한국의 김나라, 3위에는 태국의 라타나펀 분인(17)이 올랐다.

니시카와 아야는 “1위가 될 줄은 몰랐다. 중학교 때부터 모델 일에 관심이 많았다. 키가 큰 것이 콤플렉스였는데 오히려 그 때문에 모델이 됐다”면서 “배에 복근이 생기며 자신감이 생겼다. 연기도 하고 싶고 세계 각지에서 모델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2009 제2회 아시아 태평양 슈퍼모델 선발대회가 19일 오후 포항 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일본의 니시카와 아야(19 ·사진 왼쪽)가 1위를, 2위는 한국의 김나라, 3위에는 태국의 라타나펀 분인(17)이 올랐다. SBS

2009 제2회 아시아 태평양 슈퍼모델 선발대회가 19일 오후 포항 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일본의 니시카와 아야(19 ·사진 왼쪽)가 1위를, 2위는 한국의 김나라, 3위에는 태국의 라타나펀 분인(17)이 올랐다. SBS


2위 김나라는 “결과에 섭섭하지 않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하지만 본선 이후 최선을 다해 준비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며 “지금 방송 MC를 맡고 있다. 모델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같은 길을 걷고 있는 후배들에게는 “모델을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무엇보다 급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자기 자신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천천히 준비해 나가면 이루는 것을 반드시 이룰 거라 믿는다”고 조언했다.

이밖에 ‘카파 패션리더’는 한국의 강유진, ‘스킨푸드 뷰티아이콘’은 중국의 위시아오, ‘유닉스 헤어 뉴 스타일’은 한국의 이성경, ‘에버미라클 에코그린’은 중국의 왕지퉁. ‘PAT 패션교류’는 한국의 황도경, ‘렉스다이아몬드 뉴스타’는 태국의 사라에코프가 차지했다.

올 해로 2회를 맞은 아시아 태평양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한국과 일본, 중국, 태국 4개국에서 선발된 각국의 슈퍼모델 3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최고의 모델을 가리는 행사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제1회 대회에는 이현주 양이 1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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