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지.아이.조’ 스틸컷.
사진 속의 이병헌은 정교하게 다듬은 근육질 몸매에 양 손에 칼을 든 모습으로 자신이 맡은 ‘코브라’ 군단의 비밀 병기 ‘스톰 쉐도우’를 설명하고 있다.
데뷔 이후 첫 검술 연기에 도전하게 된 그는 2008년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개봉 직후 미국 현지 무술 감독의 지도 아래 집중 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은 “처음엔 뜻대로 되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검술에 대한 매력과 재미를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헌 외에 시에나 밀러, 데니스 퀘이드 등이 주연을 맡은 영화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은 8월6일 전 세계 동시 개봉된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