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맨 땅에 헤딩’ 첫 대본 연습에 참여한 유노윤호.
MBC 수목드라마 ‘맨 땅에 헤딩’(극본 김솔지·연출 박성수) 주인공 축구선수 역으로 안방극장에 나서는 유노윤호는 25일 일산 드림센터에서 열린 첫 대본 연습에 참여했다.
이날 대본 연습에는 연출자와 작가를 비롯해 아라, 이상윤, 이윤지 등 출연진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그룹 활동으로 일본에 머물고 있던 유노윤호는 입국하자마자 일산으로 직행해 연습에 합류했다.
MBC 드라마 ‘맨 땅에 헤딩’ 첫 대본 연습에 참여한 아라-이윤지.
‘맨 땅에 헤딩’의 제작 관계자는 “유노윤호는 연기에 처음 나서는 만큼 대단한 열의를 보였다”며 “대사는 물론 지문 안에 담긴 상황을 읽을 때도 직접 연기를 하는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분위기를 띄웠다”고 전했다.
죽을 고비를 세 번 넘기면서도 용기를 잃지 않는 축구선수와 여자 에이전트의 사랑을 담은 ‘맨 땅에 헤딩’은 9월9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