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서태지는 이 무대를 끝으로 8집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어서, ETP페스트로 8집 활동의 시작과 끝을 맺게 된 각별한 인연을 갖게 됐다.
서태지는 2008년 8월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ETP페스트2008에서 8집 첫 공식무대를 가졌고 정확히 1년 후인 2009년 8월15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ETP페스트2009를 통해 8집 활동을 마무리한다.
ETP페스트는 2001년 서태지가 한국의 록문화의 발전을 꿈꾸며 기획한 도심형 록 페스티벌 공연으로 올해 5회째를 맞는다.
이번 ETP페스트2009에서는 나인인치네일스, 킨, 림프비즈킷 등 빅스타들이 출연해 역대 최강의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