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40% 안정권 진입, 소화 죽음에 ‘눈물 바다’

입력 2009-11-03 10: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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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사진제공=MBC]

선덕여왕. [사진제공=MBC]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이 덕만의 유모 소화(서영희)의 죽음으로 안방극장을 눈물로 적시며 시청률 40%대에 다시 안착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선덕여왕’은 41.7%로 지난 10월 26일 39.3%, 27일 40.8%에 이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선덕여왕’ 47회에서 소화는 덕만(이요원)을 구하기 위해 칠숙(안길강)을 유인하고 결국 덕만을 대신해 칼에 찔린 채 숨을 거뒀다.

평소 소화를 연모하던 칠숙은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덕만 역시 “세상 천지에 어떤 엄마가 두 번 죽느냐”며 오열했다.

한편 ‘미실의 난’으로 시청률에 탄력을 받고 있는 ‘선덕여왕’과 반대로 동시간대 방송 중인 KBS 2TV '공주가 돌아왔다‘와 SBS ’신동엽의 300‘은 각각 6.9%, 2.9%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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