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종철. [스포츠동아 DB]
가수들이 잇따라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번에는 개그맨 정종철이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다.
정종철 소속사 관계자는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며 “상태가 심각한 것은 아니다”고 9일 밝혔다.
정종철은 출연하고 있는 MBC 개그프로그램 ‘하땅사’ 녹화에서 일시 하차할 예정이다.
정종철을 비롯해 8일 사망한 연기자 이광기의 7살 아들 역시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연예계에서도 이에 대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 정종철 보다 앞서 그룹 샤이니의 멤버인 종현과 온유가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종현은 완쾌해 8일 SBS ‘생방송 인기가요’를 통해 방송에 복귀했고 샤이니는 온유가 치료를 받을 동안 4인조로 활동할 방침이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