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마 소이, ‘하이킥’ 줄리엔 애인으로 깜짝 출연

MBC ‘지붕뚫고 하이킥’에 깜짝 출연한 소이.

걸그룹 티티마의 리더였던 소이(본명 김소연)가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깜짝 출연한다.

소이는 ‘지붕 뚫고 하이킥’(극본 이영철 이소정 조성희·연출 김병욱 김영기 조찬주)에서 줄리엔의 옛 친구로 등장해 신애(서신애)의 질투를 사게 된다.

극 중 소이는 이수라는 이름으로 출연하며 깜찍한 토끼털 조끼와 원피스를 입고 나타나 줄리엔과 거침없이 포옹하는 모습을 연기했다.

평소 줄리엔을 좋아하고 잘 따르는 신애는 소이의 등장에 날카로워지고, 줄리엔은 자신의 애인이라는 소이를 보며 충격을 받는 스토리.

소이는 홍콩에서 태어나 영국와 미국, 대만 등에서 살았던 경험으로 유창한 영어 실력을 선보여 제작진들을 감탄하게 했다.

소이가 카메오로 출연하는 방송 분은 3일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