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꿀복근’ 열풍 잇는다

입력 2010-01-22 13: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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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를 다룬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에 출연하는 배우 송일국. 스포츠동아DB

복수를 다룬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에 출연하는 배우 송일국. 스포츠동아DB

연기자 송일국이 최근 불고 있는 남자 스타들의 ‘꿀복근’ 열풍을 잇는다.

3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주말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이하 신불사)로 컴백하는 송일국은 2월 촬영을 앞두고 몸 만들기에 한창이다.

원작만화 ‘신불사’ 속 캐릭터인 최강타의 날렵한 몸매와 흡사해지기 위해 15kg 가량 체중을 감량하는 것은 물론 복근을 만들기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최근 KBS 2TV 드라마 ‘추노’의 장혁, 오지호 등 멋진 몸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꿀복근’ 열풍에 송일국도 가세해 인기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신불사’ 관계자는 “2월께 진행될 하와이 로케이션에서 송일국의 노출신이 있을 예정이다. 송일국은 현재 체지방 0.2%에 도전 중이며, 고단백질 식단으로 몸짱 대열에 합류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송일국은 무술감독으로부터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량을 늘리라는 주문을 받은 후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몸매를 선보여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송일국은 ‘신불사’에서 두려움을 모르는 국제적인 첩보원으로 변신해 차갑고 강렬한 이미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신불사’는 박봉성 화백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보석비빔밥’의 후속으로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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