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SBS ‘한밤의 TV연예’ 화면
조민수는 지난 2005년 네 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해 연예 활동을 중단했으나, 2008년 협의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조민수는 이혼에 대해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힘들었다’고 표현하는 것도 창피하고 미안하다”며 “내가 잘한 게 없다. 겉으로는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마음이 좋지 않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조민수는 ‘새로운 사랑을 하겠느냐?’는 질문에 “내가 느끼기에 제일 행복한 시간은 사랑하는 순간이다. 그래서 또 사랑을 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 다시 행복한 시간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조민수는 “드라마에서 고수가 아들역을 맡았다. 현장에서는 아직도 고수가 누나라고 부른다”며 고수와 연인으로 멜로 연기 하고 싶었던 속내를 밝혀 주위에 웃음을 줬다.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