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스포츠동아DB
권상우는 고현정이 출연을 확정한 드라마 ‘대물’의 남자 주인공 하류 역을 맡았다.
드라마 ‘대물’은 박인권 동명 만화가 원작으로 일류 제비 하류(권상우)가 최초의 여자 대통령을 꿈꾸는 서혜림(고현정)을 만나 펼치는 정치권의 암투를 소재로 다루고 있다.
이 드라마는 당초 고현정과 권상우를 남녀 주인공으로 내세워 2년 전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제작사와 출연진, 방송사간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제작이 무산됐다. 그러다가 지난해 연말 다시 제작이 확정됐다. 현재 MBC에서 편성 논의 중이다.
소속사측은 “2년 전부터 출연 약속을 했던 만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 조만간 출연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