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 무릎 부상에도 ‘공신’ 촬영…마취제 투혼 보여

입력 2010-02-19 11: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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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지연. 스포츠동아 DB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이 뮤직비디오 촬영 중 무릎 부상을 당했다.

지연은 18일과 19일 양일간 경기도 남양주시 아트뱅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너 때문에 미쳐’ 뮤직비디오 촬영 중 앞사람 구두에 걸려 넘어지면서 무릎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날 지연은 새벽에 진행된 단체 군무신 촬영 중 시멘트 바닥에 세게 넘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후 관계자들은 파스와 압박붕대로 응급처치를 했지만 그가 전혀 움직이지 못해 서울로 급히 이동해 한 병원에서 정밀 검사와 치료를 받았다.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정밀 검사결과 인대 손상으로 나와 3~4일 정도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KBS 2TV 드라마 ‘공부의 신’ 촬영이 남아있어 마취제 투약 후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촬영장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연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남은 뮤직비디오 촬영은 지연 없이 5인조로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티아라는 ‘너 때문에 미쳐’ 등의 신곡을 담은 리패키지 앨범 ‘Braking Heart’로 26일 컴백할 예정이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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