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콤팩트] 남아공월드컵서 ‘히딩크 매직’ 못본다 外

입력 2010-03-14 17:19:0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 남아공월드컵서 ‘히딩크 매직’ 못본다
거스 히딩크(64) 감독이 2010남아공월드컵에서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AP통신은 13일(한국시간) “히딩크 감독이 신문 칼럼을 통해 코트디부아르 감독을 맡을 수 없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히딩크 감독은 네덜란드 일간지 ‘데 텔레그라프’를 통해 “내가 코트디부아르와 계약하면 터키가 5월 말에 아일랜드와 체코, 미국 등과 치르기로 한 평가전을 지휘할 수 없게 된다. 솔직히 그런 일은 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 北대표팀 정대세·랑용기, 팀승리 이끌어
북한대표팀 공격수 정대세(가와사키 프론탈레)와 미드필더 량용기(베갈타 센다이)가 나란히 골을 넣었다. 정대세는 13일 열린 나고야 그램퍼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면서 결승골을 포함해 혼자 두 골을 넣어 3-2 승리를 이끌었다. 량용기는 오미야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34분 선제골을 넣어 3-1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태극전사 이근호(이와타)는 니가타와 원정경기에 나섰지만 경기 내내 침묵을 지켰다.


▲ 박주영 빠진 AS모나코, 보르도와 0-0 무승부
박주영(25)이 부상으로 빠진 AS모나코가 14일(한국시간) 홈구장 모나코의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9~2010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8라운드 보르도전에서 0-0으로 비겼다. 박주영은 허벅지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차두리(프라이부르크)도 바이에른 뮌헨전에 나서지 않았다.

[스포츠동아]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