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홍콩여배우 막문위와 중국서 비밀데이트?

입력 2010-03-23 14: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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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중국 활동을 선언한 장우혁과 홍콩 여배우 막문위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공개됐다.

마치 연인 사이인 듯한 이 사진들은 장우혁 콘서트에 쓰여질 영상을 위한 촬영물. 우연한 스침으로 만난 두 남녀의 이야기를 긴박한 액션들과 함께 화려하게 그릴 예정이다.


막문위는 현재 중화권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여배우이자 가수로 1995년 왕가위 감독의 영화 '타락천사'로 톱스타 대열에 올랐다. 2008년에는 우리나라에서 매년 열리는 아시아송페스티벌에 홍콩대표 가수로서 참여하기도 했다.


장우혁과 막문위의 만남 또한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막문위는 2월 중국 유명 음악시상식인 '북경유행음악시상식'에서 장우혁과 함께 시상대에 올라 퍼포먼스상을 시상하며 "만약 나에게 이 상의 수상자를 결정할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진다면 장우혁에게 주고 싶다"고 말해 호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장우혁은 막문위와의 영상촬영을 비롯해 콘서트 홍보를 위해 중국 버라이어티쇼에 출연하고 중국 해남에서 열리는 BOAO국제관광포럼(BOAO International Tourism Forum)의 개막식에 참석한 뒤 23일 한국으로 돌아온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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