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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진영 소속사 대표 “복귀에 부담 느낀 듯”

입력 2010-03-29 20: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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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의 소속사 엠클라우드 엔터테인먼트 이경규 대표는 “고인이 연예계 복귀에 큰 부담을 느낀 것 같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이 대표는 오후 7시 45분께 짧은 브리핑을 갖고 “사망 원인은 여러분들이 잘 알고 있을 것이며 특히나 복귀를 앞두고 부담이 많이 컸던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고인의 죽음에 대한 온갖 추측들을 막기 위해 정확한 소속사의 입장은 곧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현재 유족들의 상황을 묻는 질문에는 “어머니는 정신을 아직 차리지 못하고 계신다. 누나 일을 겪은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픔이 더 클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고인의 장례는 3일장으로 치러진 뒤 31일 경기도 성남 화장장에서 화장되며, 고인의 유해는 경기도 양평군 갑산병원에 안치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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